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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조재윤, 천정명X이태환 환복에 `머쓱`… "나만 완전 아저씨네"
입력 2019-07-29 21: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도시경찰 : KCSI' 출연진들이 첫 출근에 임했다.
2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 : KCSI' 에서는 천정명과 조재윤, 이태환의 환복이 그려졌다.
이날 천정명은 "남자들은 군복이라든지 제복에 대해 로망이 있지 않냐. 제가 과학수사대 옷을 입고 출입증을 받고 조끼를 입고 장비들을 착용하는데 저는 신기하더라"며 설레는 마음을 고백했다.
천정명이 KCSI 옷으로 환복하며 설렘을 드러내자, 이태환도 6개월 전을 떠올리며 공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상의를 탈의하고 환복하자, 가운데 있던 조재윤이 양쪽을 번갈아 보고 머쓱함을 표했다.
조재윤은 "경찰 저기는 몸 좋은 애들"이라며 말을 흐리다가 "태환이만 좋은 줄 알았더니 정명이도 좋네"라고 말했다.
이에 천정명이 "안 좋습니다. 살 쪄가지고"라며 겸손하게 답하자, 조재윤은 "나만 완전 아저씨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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