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D-4…"평상심 유지해야"
입력 2008-11-09 00:07  | 수정 2008-11-09 11:30
【 앵커멘트 】
수능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조급해하기 보다 평상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수험생들의 마지막 수능 대비법을 이기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앞으로 4일,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평상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 인터뷰 : 이석록 /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장
-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평상시 공부하던 형태와 실력발휘, 여기에 마음을 쓰면서 준비를 하면 충분히 실력발휘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전 감각을 놓치지 않도록 시험 당일과 같은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1교시 언어영역이 전체 시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마지막 정리는 지난해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어볼 것을 권했습니다.


무리해서 잠을 줄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이판재 / 한의사
- "평소에 하던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는 안 됩니다. 6시간 이상을 자는 것이 좋은데… "

시험 당일 지나간 시험에 대한 미련은 금물입니다.

▶ 인터뷰 : 김명준 / 대성학원 부원장
- "지나간 시험문제 답을 맞히지 말고, 다음 시험에 대비하면서 오답노트나 공부했던 것을 가볍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시험을 잘 마치고 나서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도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