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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있지(ITZY)”…박진영과 첫 콜라보서 보인 자신감(종합)
입력 2019-07-29 16:04 
있지(ITZY)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있지(ITZY)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첫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있지는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시원하게 여름을 저격한다.

있지는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ITz 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 ‘ITz ICY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처음으로 있지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이번에 있지의 싱그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담았다.

타이틀곡 ‘ICY(아이씨)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힘찬 꿈과 자신감으로 가득한 있지가 무더운 여름을 쿨하게 장식하고 거침없이 위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리아는 ‘아이씨는 지난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의미나 추구하는 건 같다. 그렇지만 여름 분위기에 맞게 쿨한 비트와 신나는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있지 예지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예지는 박진영과 작업에 대해 첫 작업이 예상보다 빨라 기뻤다. 각자 파트를 직접 나눠주셧다. 멤버들이 잘 소화해서 좋은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이씨 뮤직비디오 당시를 회상하며 해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개인적으로 미국 LA 방문이 처음이었다. 멤버들과 함께 촬영해 값진 시간이었다”고 추억했다.

예지는 사실 뮤직비디오 촬영 때 개인 촬영은 모습을 못 봐서 아쉬웠다. 그런데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여러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그때 차 위에서 춤을 추는 씬이 있었다. 그때 현지 분들이 나에게 예쁘다고 소리치더라.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씨 뮤직비디오는 금일 자정 공개됐으며, 10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다. 데뷔곡 '달라달라'가 공개 12시간여 만에 500만뷰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약 2시간을 단축시킨 기록이다.

있지 유나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있지는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아이씨가 휴대폰으로 음악 차트에 들어갔을 때 딱 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유나는 앞서 ‘달라달라를 통해 ‘괴물신인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여름하면 있지란 말이 떠오를 수 있게끔 활동하고 싶다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있지의 타이틀곡 ‘아이씨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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