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이 베트남법인 생산라인 풀가동에 힘입어 흑자전환을 이뤘다.
스마트폰 TSP 전문업체 에스맥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6억원, 순이익은 71억원으로 각각 252.3%, 386.2% 늘었다.
에스맥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의 생산라인이 풀가동되면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베트남 법인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3분기 실적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휴대폰 사업과는 별도로 현재 베트남 하남에 위치한 공장에서 관계사 루미마이크로와 사업파트너로 조명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3분기부터 일부가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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