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24~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은 한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진로교육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한화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대학생 봉사단 20여명과 건축가의 꿈을 가진 중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건설 1명과 대학생 봉사단 2명이 한 팀을 이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숍과 진로교육, 멘토링을 비롯해 건축 관련 직업 및 직무소개, CAD(컴퓨터 이용 설계)를 활용한 설계실습을 진행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프로그램 기간 중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봉사팀을 선정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유럽왕복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