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오바마 긴급조치 취하면 미국 경제회복 단축"
입력 2008-11-07 17:30  | 수정 2008-11-07 17:30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 후보가 당선된 이후 몇 가지 긴급조치를 취하면 심리적 안정으로 미국 경제의 회복 기간도 애초 예상보다 단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경제의 거의 반은 심리적인 데서 온다"면서 "심리가 위축되면 소비가 안 되고 경제가 나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미국이 새롭게 한 단계 변화하고 발전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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