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중부지방 다시 장맛비…최고 150mm 이상
입력 2019-07-27 20:16  | 수정 2019-07-27 20:39
<1>오늘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제주와 전남, 경남은 오늘 밤 비가 모두 그치겠고요. 전북과 경북은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특히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 쏟아지겠고요. 내일까지 총 150밀리미터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내륙에는 20에서 60밀리미터 정도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밀리미터가량 예상됩니다.

<레이더>현재 충청과 남부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점차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내일은 중부지방에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28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영남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한낮에 대구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오후에는 남부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의 낮 기온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는 비 소식 없이 하늘이 맑겠고요.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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