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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신동엽, 토니안 `동물농장` 악플에 재소환… "나는 또 왜"
입력 2019-07-26 20:13  | 수정 2019-07-26 20: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악플의 밤' 토니안의 악플에 신동엽이 소환됐다.
26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토니안이 악플을 낭송했다.
이날 토니안은 "이게 뭐라고 긴장되네"라며 악플 낭송을 시작했다. 그는 "쉰내 나는 개쵸티를 아직도 빨아대는 아줌마들 노답"이라는 악플에는 "NO인정"을 외쳤다.
이어 토니안은 "저를 욕하는 건 괜찮은데요. 사실 여기 말씀하시는 아줌마들이 당신의 엄마나 누나일 수도 있습니다"라며 NO인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토니안은 "아저씨들 추억팔이 오지게 하네 완전 추잡스러움"에도 "NO인정"을 외쳤다. 그는 "함께 나눴던 기억을 함께 공유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추억을 파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다음은 '동물농장' 토니안은 나와서 하는 것도 없는데 돈 벌어서 짜증나네. 신동엽보다 더한 월급루팡"이라는 악플이었다. 갑자기 소환된 신동엽은 "나는 또 왜"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토니안은 "NO인정"이라면서 "하는 거 없는 건 맞다. 근데 일반 출연료보다 1/5 정도밖에 안 받는다. 심지어 올해 1주년 됐다고 올려주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너무 자세히 얘기하는 거 아니냐"며 당혹했고, 토니안은 "나오니까 얘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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