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일본계 미국인 감독, 미키 데자키의 시선으로 풀어낸 ‘위안부 소재 영화 '주전장'이 지난 25일 60여 개의 상영관에서 개봉, 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예술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구성으로 지금껏 보지 못 했던 형식의 영화는 ‘보이콧 재팬 흐름 속 아베 정권 및 극우세력들의 숨겨진 배후까지 추적하는 밀도 높은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규모 예산으로 제작됨은 물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마련한 비용으로 개봉에 돌입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주전장'의 상영관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독립예술영화의 평균적인 상영관수 보다 높은 60여 개의 상영관을 확보했으나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운 상황. 이에 따라 상영관은 더 확대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계 미국인 감독, 미키 데자키의 시선으로 풀어낸 ‘위안부 소재 영화 '주전장'이 지난 25일 60여 개의 상영관에서 개봉, 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예술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구성으로 지금껏 보지 못 했던 형식의 영화는 ‘보이콧 재팬 흐름 속 아베 정권 및 극우세력들의 숨겨진 배후까지 추적하는 밀도 높은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규모 예산으로 제작됨은 물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마련한 비용으로 개봉에 돌입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주전장'의 상영관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독립예술영화의 평균적인 상영관수 보다 높은 60여 개의 상영관을 확보했으나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운 상황. 이에 따라 상영관은 더 확대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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