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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맨유·PSG도 러브콜…’행복한 고민’
입력 2019-07-26 16:27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는 이번 여름 토트넘, 맨유, PSG의 영입 검토 대상이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6)가 여러 클럽의 영입 검토 대상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디발라는 토트넘뿐만이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도 받는다”라고 전했다.
‘투토스포르트는 디발라는 맨유와 PSG 모두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합당한 제안이 온다면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유벤투스도 디발라에 대한 다른 팀의 오퍼를 들어볼 준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2021-22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연봉은 624만파운드(약92억원)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팀K리그와 친선경기를 한다. 디발라는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참가에 따른 휴가를 보내고 있어 방한에 불참했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디발라의 가치를 8500만유로(약1121억원)로 평가했다.
디발라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센터포워드, 라이트윙을 소화한다. 유벤투스 통산 182경기 78골 30도움.
2014-15시즌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 도움왕을 차지했다. 세리에A 베스트11에는 3차례 선정됐다. 유럽축구간행물협회(ESM) 선정 2016-17시즌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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