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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측 "H.E.R 아티스트 사정으로 내한 취소"
입력 2019-07-26 16: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팝스타 H.E.R.의 내한이 급 취소됐다.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주최 측은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7일 선셋스테이지에 출연 예정이었던 H.E.R.의 공연이, 전일 갑작스런 아티스트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불과 하루 전날 올린 공지에 팬들의 원성이 쏟아진 상태. 주최 측은 교통편 및 숙소, 무대 세팅까지 다 준비된 상태에서 갑작스레 통보받아 주최 및 유관 사도 많이 당황스러웠고, 해당 아티스트가 예정대로 출연할 방안을 마지막까지 모색해 보았으나 결국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되었다”고 알렸다.
주최 측은 H.E.R.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은 예정대로 공연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입장 전문.
27일 선셋스테이지에 출연 예정이었던 H.E.R.의 공연이, 전일 갑작스런 아티스트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교통편 및 숙소, 무대 세팅까지 다 준비된 상태에서 갑작스레 통보받아 주최 및 유관 사도 많이 당황스러웠고, 해당 아티스트가 예정대로 출연할 방안을 마지막까지 모색해 보았으나 결국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되었습니다.
2018년 첫 내한이 아티스트에 의해 일방적 취소된 데 이어 어렵게 성사 시킨 재 내한에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또 그녀를 기다리셨을 팬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H.E.R. 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은 예정대로 공연 진행되며, 27일 타임테이블이 일부 수정되었으니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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