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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6시 내고향’ 리포터 맹활약...적재적소 리액션+매끄러운 진행
입력 2019-07-26 15: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6시 내고향에서 리포터로 맹활약했다.
지원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의 ‘힘내라 전통시장 코너에서 전라북도 남원시 춘향골공설시장을 소개했다.
명실상부 트로트 여제답게 자신의 히트곡 ‘이도령의 품 속엔 마패가 숨어있다로 남원에 위치한 춘향골공설시장을 소개한 지원이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방송 초반부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원이는 남다른 친화력과 넘치는 호기심으로 춘향골공설시장 곳곳을 누비며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전한 것은 물론, 적재적소의 리액션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지루할 틈 없는 방송을 완성했다.

특히 춘향골공설시장 명물인 건어물, 김부각, 전통 선지순대, 한우 육회와 고기국수 맛집 등을 소개하며 남원 알리기를 이어간 지원이는 풍부한 표현력과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 상인들과의 환상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지원이와 그가 방문한 춘향골공설시장은 대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싱글 ‘행복한 세상으로 데뷔한 지원이는 시원한 가창력과 눈부신 비주얼로 군인들에게 남다른 지지를 얻으며 ‘신흥 군통령으로 급부상했다. 이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남다른 끼와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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