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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부친상, 누리꾼 애도 "`아모르파티` 남다른 딸♥ 기억나"
입력 2019-07-26 13:41  | 수정 2019-07-26 13: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김혜진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김혜진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혜진의 부친 고(故) 김진영 씨는 지난 23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김혜진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고인은 "한 번도 친구들과 놀러간 적이 없다. 나는 얘들만 의지하고 산다. 그래서 이성들과의 대화가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혜진의 부친상에 누리꾼들은 '아모르파티'를 떠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누리꾼들은 "'아모르파티'에서 건강해보이시고 멋쟁이셨는데.. 투병 중이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혜진씨,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모르파티' 방송이 엊그제 같은데.. 마음이 아프네요", "'아모르파티' 때 딸 생각하시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더이상 아프지 마시고 좋은 곳 가셨기를..", "방송에서 굉장히 정정해 보이셨는데. 멋쟁이셨구요", "따님에게 너무 좋은 아버지셨는데..", "편히 쉬세요"라며 추모를 이어갔다.
한편,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김혜진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올드미스 다이어리', '제5공화국', '아이리스', 영화 '주홍글씨', '과속스캔들', '비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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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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