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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6000억원 돌파
입력 2019-07-26 11:46 
[사진 제공: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 7개월 만에 신규 실적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금리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5%, 확정급여형(DB)이 연 2.7%로,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퇴직연금 정기예금 대비 0.5%~0.7%p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 출시 이후 높은 금리와 기업 인지도, 판매채널 다양화 등이 주요해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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