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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에 빠져 JYP 계약 거절
입력 2019-07-26 11:18  | 수정 2019-07-26 11:48
송지아는 전 축구대표팀 수비수 송종국의 딸이다. 최근 연예기획사 JYP의 계약 제안을 받았으나 골프에 재미를 느끼고 있어 거절했다. 사진=박연수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5일 박연수 모녀가 KBS 2TV ‘해피투게더4 출연으로 근황을 전했다. 박연수(40)는 축구대표팀 수비수였던 송종국(40)의 전 부인이다. 송종국-박연수 사이에서 태어난 송지아(12)도 어머니와 함께 방송에 나왔다.
송지아는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제안을 받았다. 계약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최근 골프에 푹 빠져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골프 연습 10개월 만에 평균 89타, 최고 비거리 200m의 실력으로 업계의 진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송지아는 이미 골프는 송종국보다 한 수 위”라고 자신했다.
송지아는 체육 시간 축구나 피구를 할 때면 친구들이 항상 같은 팀을 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해피투게더4 MC들을 상대로 능숙한 드리블로 송종국 축구교실에서 오랫동안 운동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축구와 특별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송지아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벨기에-러시아 ‘에스코트 키즈로 선발,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손을 잡고 피치에 입장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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