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R&D캠퍼스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개최
입력 2019-07-26 10:01 
LG전자가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2019'를 개최했다. 개발자들이 해커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약 7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로봇, 인공지능, 웹OS를 비롯해 코딩 전문가의 코딩기법 등에 대해 발표하는 1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소속 개발자가 지난 5월 공개한 자체 개발 'AI칩'을 이용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을 발표해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개발자들이 특정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해커톤이 개최됐다. 개발자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했고 LG전자 개발자 전용 온라인 게시판에도 공유했다.
박일평 LG전자 사장(CTO)은 "융복합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 간의 원활한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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