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류AI센터, 차량 공유 플랫폼 `댁시` 지분 19.5%로 확대
입력 2019-07-26 08:56 

한류AI센터가 차량 공유 플랫폼 '댁시' 지분 확대에 나섰다.
한류AI센터는 지난 24일 댁시 운영사 디엠디 테크놀로지(DMD Technology SDN BHD. 이하 DMD) 주식 7500주를 30억원에 추가 취득, 지분율을 19.5%까지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류AI센터는 앞서 지난 4월 DMD 지분 12% 가량을 취득하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추가 지분 확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DMD의 주력 사업인 차량 공유 플랫폼 댁시의 호출 건 수가 론칭 1년 만에 50배 이상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사업 경영권 확보를 최종 목표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한류AI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서비스로 시작된 댁시 서비스는 불과 1년여 만에 말레이시아 차량 공유 시장 내 독보적 지위를 구축해 가고 있을 만큼, 거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인 만큼 향후 기업 가치 성장 모멘텀은 무궁무진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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