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북부 호우특보, 출근길 강한 비…중부 최대 300mm↑
입력 2019-07-26 07:47  | 수정 2019-07-26 07:51
앵커멘트: 지금 중부 곳곳에서는 막바지 장맛비가 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호우 상황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서울에서도 빗줄기가 강해졌네요?

<오프닝>네, 출근길에 맞춰져서 강해졌습니다. 제가 우산도 쓰고, 우비도 입었지만 금세 바지 단이 젖어버렸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부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전 9시를 넘어서도 세차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평소보다 서두르셔야겠습니다.

<1>지금 경기북부와 일부 강원에서는 호우 경보가 그 밖의 중부 곳곳에서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일요일 밤까지 중부지방 80~200mm, 많게는 300mm 이상 쏟아지겠고, 영동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서도 최대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3>특히, 중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도 동반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에서는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오후에 비가 오겠지만,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제주 남부와 산지는 내일까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5도, 대구와 광주는 26도를 조금 넘었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7도, 대전과 청주 29도가 되겠습니다. 폭염 주의보가 계속되는 경북은 대구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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