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월 26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7-26 07:00  | 수정 2019-07-26 07:09
▶ 중부 호우특보 확대…주말까지 게릴라 폭우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대부분 지역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는데, 주말까지 최고 300mm 이상의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 탄도미사일 신속 결론…일 서부까지 사정권
어제 오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청와대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신속히 규정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1발은 430km, 나머지 1발은 690km를 비행해 일본 서쪽 지방까지 닿는 거리입니다.

▶ '침범증거' 러에 제시…미 국방 "한국 영공"
우리 군이 어제 러시아 군 당국과 국장급 실무협의를 하고,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러시아는 영공 침범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마크 에스퍼 신임 미 국방장관은 "러시아 군용이가 한국 영공으로 넘어간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대사관 앞 '촛불집회'…보복조치 부메랑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항의하는 시민단체가 일본대사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여는가 하면, 주말에도 전국 각지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습니다.

편의점들은 수입 맥주 할인 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을 제외하고, 일본 관광업계도 본격적인 타격을 받는 등 일본의 경제제재가 오히려 부메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조국 이르면 오늘 교체…후임에 김조원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 수석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민정수석에는 참여정부 때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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