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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母 “시어머니 엄해‥아들 못 낳아 사랑 표현 못했다”(마이웨이)
입력 2019-07-24 22:43 
마이웨이 조혜련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 코미디언 조혜련의 어머니가 사랑표현을 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조혜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은 사랑 표현이나 따뜻함이 진짜 없었다. 지금도 (엄마랑) 하는 게 어색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사이다”고 털어놨다.

조혜련 모친은 시어머님이 엄청 엄하셨는데 아들도 못 낳은 주제에 딸만 낳은 상황이라 마음은 사랑해도 표현을 못한다. 그럼 옛날에는 어디 부모 앞에 내 자식 좋다고 표를 내냐”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조혜련은 그럼 할머니 없을 때 몰래 숨어서 ‘내 니 사랑한다라고 하면 되지 않나”고 답했다.

이에 조혜련 어머니는 계속 습관이 되어서 하지 못했다. 말하지 않아도 알지 않나”고 해명했다.

조혜련은 너무 오랫동안 그걸 알지 못했다. 피해자가 나 말고도 많다. 엄마의 입장도 있지만, 우리의 입장도 있다”며 속내를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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