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26일 경기도 광주시 역동 171-1일원에 '광주역 자연&자이'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74~84㎡, 1031세대 규모로 전세대가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단지에서는 판교~광주~여주를 잇는 노선인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는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닿을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광주초, 경안중, 광주중, 광주중앙고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타입별 4~5베이 판상형 설계를 비롯해 거실에 우물천장 적용으로 높은 천장고로 설계했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역 자연&자이는 교육, 상업,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경강선을 이용한 강남 및 판교, 분당으로의 직주근접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자이(Xi) 브랜드 프리미엄을 포함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