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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조엘링턴 영입…‘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입력 2019-07-24 14:07 
뉴캐슬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조엘링턴(오른쪽)을 영입했다. 사진=뉴캐슬 구단 공식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4일 호펜하임 공격수 조엘링턴(브라질)을 영입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계약 기간은 2024-25시즌까지다. 이적료 4400만유로(약577억원)는 뉴캐슬 투자 및 호펜하임 판매 모두 역대 최고액이다.
뉴캐슬은 스트라이커를 상징하는 등번호 9를 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엘링턴은 정말 행복하다. 구단이 거액을 투자했다는 것을 알기에 책익감도 크다”라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조엘링턴은 정말 좋은 어린 선수다. 현대축구선수에게 요구되는 모든 능력을 지녔다. 영입해서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조엘링턴은 지금은 2부리그로 강등된 스포르트 헤시피에서 2014~2015년 브라질 1부리그를 경험했다. 이후 오스트리아리그 라피드 비엔나(79경기 21골 9도움)와 호펜하임(36경기 11골 9도움)을 거쳤다.
국가대표로는 2012년 브라질 17세 이하 대표로 소집, 4경기 2골을 기록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및 남미축구연맹(CONMEBOL) 주관대회 출전은 없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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