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하춘화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김경진, 전비주, 남기리, 홍시, 전웅철이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전비주는 "이혼하고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면서 "아들의 꿈은 약사다. 아들의 근이영양증이라는 병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걱정이다. 좋은 약이 빨리 개발됐으면 하는 바람"라고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혔다.
이후 전비주는 가수 진시몬의 ‘어머니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꾸몄다. 노래를 듣던 하춘화는 눈물을 흘렸다.
하춘화는 ”노래 참 잘 들었다. 전에 한 번 나오신 것을 봤는데 오늘은 전혀 다른 스타일로 노래하셨다"며 "우리한테 부모는 여러 번을 되새겨도 마음이 짠한 단어인 것 같다. 자식들 훌륭하게 클 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전비주를 응원했다.
이에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하춘화 씨가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시는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나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춘화는 지난 8일 부친상을 당했다. 고인은 둘째 딸 하춘화를 1961년 6살에 가수로 데뷔시켜 대표곡 '영암아리랑'을 탄생시키는 등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르도록 키워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하춘화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김경진, 전비주, 남기리, 홍시, 전웅철이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전비주는 "이혼하고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면서 "아들의 꿈은 약사다. 아들의 근이영양증이라는 병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걱정이다. 좋은 약이 빨리 개발됐으면 하는 바람"라고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혔다.
이후 전비주는 가수 진시몬의 ‘어머니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꾸몄다. 노래를 듣던 하춘화는 눈물을 흘렸다.
하춘화는 ”노래 참 잘 들었다. 전에 한 번 나오신 것을 봤는데 오늘은 전혀 다른 스타일로 노래하셨다"며 "우리한테 부모는 여러 번을 되새겨도 마음이 짠한 단어인 것 같다. 자식들 훌륭하게 클 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전비주를 응원했다.
이에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하춘화 씨가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시는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나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춘화는 지난 8일 부친상을 당했다. 고인은 둘째 딸 하춘화를 1961년 6살에 가수로 데뷔시켜 대표곡 '영암아리랑'을 탄생시키는 등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르도록 키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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