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정권이양에 적극 협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에게 "순조로운 정권 이양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은 세계 곳곳에 미국 민주주의의 생동감과 화합을 위한 큰 걸음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패배한 존 매케인 후보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은 매케인의 국가에 대한 헌신에 항상 감사할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