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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피소→추가입장 “허위사실·악의적비방 강경대응‥선처 없다”(공식 전문)
입력 2019-07-24 09:33 
이상민 측 사기혐의 피소 추가입장 사진=DB
방송인 이상민 측이 사기 혐의 논란에 대한 추가 입장을 내놨다.

24일 오전 이상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전날 불거진 사기혐의 피소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혔으나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는다”며 오히려 (이상민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밖에도 고소인 A씨가 주장하는 ‘이상민이 2014년 대출 알선을 해줬다는 부분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채무를 책임지고 갚아온 이상민에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주장이다”고 사실무근을 강조했다.

또한 이상민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추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강경대응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온라인 상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고소인 A씨는 이상민을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상민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하 이상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전일 보도된 방송인 이상민과 관련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추가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이상민은 앞서 모 건설사 브랜드 및 자동차 관련 브랜드, 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광고 모델 활동 및 프로모션,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계약조건에 따른 사항을 모두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민은 당시 해당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계약서 및 기타 자료로도 모두 증명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고소인 A씨가 주장하는 '이상민이 2014년 대출 알선을 해줬다'는 부분은 2006년 부터 현재까지 채무를 책임지고 갚아온 이상민에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주장입니다.

고소인 A씨의 주장의 모든 부분들은 사실무근으로, 이상민은 해당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당사는 수십여 년 동안 채무 변제를 위해 성실히 생활해오고 충실한 삶을 살고자 최선을 다해 온 이상민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잘못된 뉴스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상민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추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강경대응 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온라인 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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