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임수재' 남중수 KT사장 구속
입력 2008-11-05 18:23  | 수정 2008-11-05 20:43
KT와 KTF 납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남중수 KT 사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남 사장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사장은 조영주 전 KTF 사장과 노모 KTF네트웍스 사장으로부터 납품업체 선정과 인사청탁 명목으로 차명계좌를 통해 매달 5백 만원씩 받는 등 모두 3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