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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심경고백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 아낄 것”
입력 2019-07-23 23:41 
이민우 심경고백 사진=DB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이민우가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한 '2019 이민우 팬미팅-해피 엠'에서 이민우가 최근 불거진 강제추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이민우는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은 아끼겠다"라며 무거운 입을 뗐다.

이어 "신화로, 또 엠 이민우로 떳떳하게 다시 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날 때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웃고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정말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현재 상황에 해해 우회적으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술집에서 옆 테이블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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