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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가까워진 옹성우에 심쿵 ‘당황’(열여덞의 순간)
입력 2019-07-23 22:03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 옹성우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가 옹성우에게 설렜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과 유수빈(김향기 분)이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유수빈은 최준우에게 자전거를 빌린 뒤 돌려주기 위해 최준우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의점으로 찾아갔다.

이어 유수빈은 최준우에 수행평가지를 내밀며 내일까지 다시 해라”고 말했다.


이에 최준우가 내일부터 안 간다고 했는데”라고 말하자 유수빈은 네 사정이다. 책임을 다하고 가야 하지 않나. 나도 책임감 있게 자전거를 돌려주려 왔다. 들었지? 나 수행평가 여왕이다. 내가 널 받아줬으면 성의 표시해라”며 말했다.

그 순간 유수빈이 뒤로 넘어지려고 하자 최준우는 유수빈의 손을 붙잡았고, 순간 두 사람의 거리는 가까워졌다.

이에 유수빈은 당황해 했지만, 최준우는 얼굴에 이물질이 묻었다고 콕 집어 알려줬다. 더욱 당황한 유수빈은 얼굴에 묻은 얼룩을 지웠고, 창피해 하며 편의점을 나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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