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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연예계 은퇴→결혼+출산 평범한 삶→남편 주식사기 논란(종합)
입력 2019-07-23 15:59 
이태임 남편 주식사기 혐의 구속 사진=DB(배우 이태임)
배우 이태임이 은퇴 선언 후 평범한 삶을 꿈꿨으나 남편이 주식사기 혐의로 구속되며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연예매체 SBS funE는 배우 이태임과 지난해 결혼한 남편 A씨가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의 남편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면했지만 2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서 원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이태임은 남편 A씨와 결혼 전 지난해 3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라며 심경을 밝힌 이태임은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

심경 글을 올린 뒤 연예계를 떠난 이태임은 얼마 지나지 않아 2017년부터 교제하던 사이인 일반인 남성 A씨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던 이태임은 지난해 9월 출산한 뒤 육아에 전념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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