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덕화 눈물 “아내 김보옥 없이는 안 돼…매순간 의지한다”(덕화TV2)
입력 2019-07-23 15:56 
‘덕화TV2 덕화다방’ 이덕화 눈물 사진=KBS
‘덕화TV2 덕화다방 배우 이덕화가 아내 김보옥을 향한 한결 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덕화TV2 덕화다방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심하원 PD와 배우 이덕화가 참석했다. 그의 아내 김보옥은 개인 사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이덕화는 카페를 창업한 데 대해 저는 주면 주는 대로 먹고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사람인데, 카페를 여니까 적자를 본다. 재료값은 30만 원, 수익금은 14만 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의도로 시작했지만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자리하진 못했지만 아내 김보옥을 향한 순애보는 이날도 여실히 드러났다. 그는 아내와 저는 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이고 동갑이지만 너무 저를 막 대한다. 저는 반려견 다음 서열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저보다 제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축구화도 혼자 못 신을 정도다. 그 정도로 아내에게 항상 의지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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