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선 후보가 미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선거인단 집계 결과,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 현재 27개 주에서 33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19개 주에서 155명을 얻는데 그친 매케인을 두 배 이상 앞서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공화당 출신인 조지 부시 대통령의 집권 이후 8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자신의 상원의원 지역구인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지지자 모임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변화가 미국에 오고 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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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후보는 선거인단 집계 결과,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 현재 27개 주에서 33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19개 주에서 155명을 얻는데 그친 매케인을 두 배 이상 앞서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공화당 출신인 조지 부시 대통령의 집권 이후 8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자신의 상원의원 지역구인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지지자 모임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변화가 미국에 오고 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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