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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다방’ 심하원 PD “첫회 게스트 이민우, 시청 불편함 없도록 통편집”
입력 2019-07-23 15:43 
‘덕화TV2 덕화다방’ 심하원 PD 사진=KBS
‘덕화TV2 덕화다방 연출을 맡은 심하원 PD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민우를 통편집했다고 밝혔다.

심하원 PD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덕화TV2 덕화다방 기자간담회에서 ‘덕화TV 시즌1은 이덕화의 1인크리에이티브 도전기였다면 시즌2는 부부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고 프로그램 기획 방향을 언급했다.

그는 ‘덕화다방 편성 시간대 주 타깃층이 중장년층”이라며 그들에게 어떤 도전을 보여주는 게 좋을지 고민하던 차에 김보옥이 노후에 카페 운영을 생각 중이라고 들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덕화다방 1회, 3회 게스트로는 그룹 신화 이민우가 출연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이민우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가 불거졌고 이는 첫 방송을 앞둔 ‘덕화다방에도 타격을 입혔다.


이에 대해 심하원 PD는 첫 회 촬영은 (이민우의 강제추행) 논란 훨씬 전이었다. 첫회 게스트로 출연한 후 3회 게스트로 출연한 계획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편집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시청에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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