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왕 조용필의 친형이자 전 소속사 ‘필기획 대표였던 조영일 씨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故조영일 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항년 76세.
3남 4녀 중 여섯째였던 조용필은 평소 형과 우애가 남달랐다. 중학생이 된 후 형의 영향으로 기타를 접하게 됐고,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88년 발매한 10집 수록곡 ‘아이 러브 수지는 조카이자 고인의 딸 수지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다.
조용필은 지난 2018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 러브 수지는 형(조영일) 부부가 미국으로 가면서 내가 어린 조카 수지를 5년가량 데리고 살았는데, 정이 많이 들었을 때 뉴욕으로 떠나서 작곡한 노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왕 조용필의 친형이자 전 소속사 ‘필기획 대표였던 조영일 씨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故조영일 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항년 76세.
3남 4녀 중 여섯째였던 조용필은 평소 형과 우애가 남달랐다. 중학생이 된 후 형의 영향으로 기타를 접하게 됐고,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88년 발매한 10집 수록곡 ‘아이 러브 수지는 조카이자 고인의 딸 수지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다.
조용필은 지난 2018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 러브 수지는 형(조영일) 부부가 미국으로 가면서 내가 어린 조카 수지를 5년가량 데리고 살았는데, 정이 많이 들었을 때 뉴욕으로 떠나서 작곡한 노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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