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기구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 기구 대회의실에서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회의에는 정부, 정당,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 종교계, 사회단체 등에서 고위 관계자로 일하는 44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9월말게 정부에 제출할 예정인 미세먼지 저방감안의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앞서 지난달 10일 열린 제2차 본회를 마친 뒤의 업무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도 점검된다.
기후환경회의는 회의에서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활동 성과와 국민 정책참여단 활동 등을 통한 국민 의견 수렴 결과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한다. 중국 등과의 협력상황과 향후 계획 등도 보고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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