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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쯔양 누구? #학폭 논란 해명한 먹방 유튜버 #월수입 8천만원 `귀요미 대식가`
입력 2019-07-23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유명 먹방 BJ 쯔양(본명 박정원, 22)이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쯔양에 이목이 집중됐다.
쯔양은 귀여운 얼굴과 작은 몸에 비해 많이 먹는 대식가 먹방 BJ로 화제가 됐다. 쯔양은 지난해 아프리카TV에서 BJ 활동을 시작,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유튜버 반열에 올랐다. 현재 118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쯔양은 SBS ‘생방송투데이의 ‘#맛스타그램 코너도 진행하고 있다.
쯔양은 지난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달 수입에 대해 "방송 초반 수입은 300민~400만원이었지만 현재는 20배 이상 치솟았다"라며 월수입이 6000만~8000만 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쯔양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글에서 "쯔양이 유튜버로 활동하는 거 마음에 거슬린다. 그는 학창시절 때 술을 마시고 흡연을 했으며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하기도 했다"라며 "쯔양이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했다"고 구장했다.

이에 쯔양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쯔양은 "미성년자 시절 술과 담배에 손을 댄 것은 맞다. 단 한 번도 속일 생각이 없었고, 방송에서도 솔직히 말씀 드렸다. 어릴 때 실수를 했고 지금은 끊은 상태다"라며 "소심한 성격 탓에 중학교에 적응을 못 해 고교에 올라가기 전 1년을 쉬었다. 어머니가 1년 동안 해외로 봉사 겸 학교를 보냈고 이 내용은 증명할 수 있다"라고 자신의 학창시절을 털어놨다.
이어 "강제전학을 간 것이 아니다. 제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라며 "학교 폭력 피해로 잠시 학교를 옮겼으며 가해자가 전학을 간 뒤 다시 복귀했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폭로글을 작성한 누리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강경대응을 밝혔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아프리카 TV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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