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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노라조 조빈 "행사 선택? 금액보다 취지 우선"
입력 2019-07-23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노라조 조빈이 행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취지'를 꼽았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그룹 노라조(조빈, 원흠)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노라조 히트곡 '사이다'에 대한 아이들 반응이 좋다"고 칭찬했다. 조빈은 "아이들이 ('사이다' 곡에) 정말 신나한다. 덩달아 어른들도 ('사이다' 곡을) 즐겨주시더라"라고 반응을 전했다.
또 다른 청취자가 "학교 급식에서 카레가 나오면 아이들이 일제히 노라조 곡 '카레'를 부른다"고 하자 조빈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DJ 최화정은 노라조에 대해 '행사계의 아이돌'이라고 소개한 뒤 "노라조가 행사를 정말 많이 다니지 않냐. 수입이 엄청날 것 같다"고 궁금해 했다.
조빈은 "많은 행사를 다니고 있다"며 "금액보다 (행사의) 취지를 먼저 보고 스케줄을 잡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좋은 (취지의) 행사이고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면 무조건 간다"고 덧붙였다.
또 조빈은 "노라조가 아직까지 가수를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행사에서 팬분들을 보면 최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드리고 싶다. 그래서 사진 같은 걸 많이 찍어드리려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노라조는 지난 17일 '샤워'를 발매,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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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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