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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맏아들, 아버지 빼닮은 슛…‘피는 못 속여’
입력 2019-07-23 13:47  | 수정 2019-07-23 15:39
호날두 누나가 호날두 주니어의 슛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엘마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 SNS 화면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9)가 예사롭지 않은 슈팅으로 부친을 떠올리게 했다.
최근 엘마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46)는 SNS에 조카 호날두 주니어의 슈팅 영상을 업로드했다. 엘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의 누나다.
호날두 주니어는 사촌이 지키는 골문에 2차례 득점했다. 공을 놓고 성큼성큼 큰 보폭으로 뒷걸음질 친 후 슛을 하는 것은 아버지의 직접프리킥과 판박이다.
주니어의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 발바닥으로 볼을 다루는 기술과 슛 페이크 동작 등도 호날두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유벤투스는 24일 중국 난징에서 인터밀란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를 치른다. 26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가진다. 호날두는 팀K리그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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