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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구정모·함원진, 자필 편지 공개…“웃는 얼굴로 만나요”(전문)
입력 2019-07-23 12:24 
‘프듀X’ 구정모 함원진 자필 편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프듀X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구정모와 함원진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구정모와 함원진은 지난 2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각자 다른 포즈를 취한 구정모와 함원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자필 편지를 통해 구정모는 많이 부족한 저를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할테니 우리 꼭 다시 만나요”라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함원진은 ‘프로듀스X 101제게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며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 프로듀서님들을 만나 뵙게 된 것도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고마운 분들을 만나 뵙게 된 것만으로도 제겐 너무나 큰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다시 만날 때 웃는 얼굴로 만나기로 약속해요”라는 글과 함께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이하 구정모 자필 편지 전문

국민 프로듀서님 안녕하세요. 스타쉽 연습생 구정모입니다.

우선 마지막 데뷔 평가까지 갈 수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 정말 감사합니다. ‘프로듀스X 101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기쁜 일 힘든 일들도 많았는데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에 다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국민 프로듀서님들께서 저의 꿈을 위해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해주신거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모두 전달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대에 서면서 국민 프로듀서님들 응원 덕에 많이 부족하지만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프로듀스X 101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방송은 이제 끝이 났지만 ‘프로듀스X 101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국민 프로듀서님들을 만나기 위해 계속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할테니 우리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꼭 다시 만나요.

이하 함원진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국민 프로듀서님 스타쉽 연습생 함원진입니다!

우선 아직 많이 부족하기만 한 저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브이앱 때 언급했듯이 정말 제 인생에 이런 날 이런 기회가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프로듀스X 101은 제게 너무나 큰 행운이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 프로듀서님들을 만나 뵙게 된 것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과연 내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많이 불안하고 첫 방송이 나갈 때까지도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해 드려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매번 무대를 거듭할수록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무대를 설 수 있게 해주신 것도 우리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이라는 생각에 진짜진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편지로 제 감사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다 전달될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같이 으?X으?X하면서 힘이 되준 고마운 형들, 좋은 친구들, 귀여운 동생들!

방송, 무대에 대한 고민들로 같이 밤낮 세우셨던 스태프 분들 제작진 분들,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재승쌤, 영준쌤, 윤정쌤, 유미쌤, 석훈쌤, 치타쌤 그리고 주헌쌤!

정말 항상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저희 모든 연습생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이동욱 대표님!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함원진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사랑하는 우리 국민 프로듀서님들.

이렇게 정말 많은 고마운 분들을 만나 뵙게 된 것만으로도 제겐 너무나 큰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해서 하루라도 빨리 다시 만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꼭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제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제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제 인생에 나타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 프로듀서님 만약 앞으로 연습하면서 지치는 날이 있다면 기다려 주시는 국민 프로듀서님들 생각하면서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스타쉽 연습생 함원진이었습니다. 다시 만날 때 웃는 얼굴로 만나기로 약속해요.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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