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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측 “사생활 침해로 안전 위협, 적발시 불이익 조치”(공식입장)
입력 2019-07-23 11:37 
엑스원 사생활 침해 고충 토로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엑스원 측이 멤버들이 사생활 침해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23일 오전 엑스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엑스원 공식 SNS를 통해 "공식적인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이 아닌 것에 찾아오시는 팬분들로 인해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엑스원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사생활 침해를 받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행위, 소속사와 숙소 등에 찾아오는 행위, 아티스트의 신체를 만지거나 물건을 빼앗으려는 행위, 아티스트의 차량 탑승 시 탑승을 방해하는 행위, 소속사와 숙소 등에서 길목을 막고 행인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을 막으며 아티스트를 촬영하는 행위는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었다.

소속사는 또한 "해당 공지 이후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협이 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을 한 경우 팬카페 활동 정지 및 공개방송 참여 불가, 이벤트 참여 불가 조치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엑스원은 지난 19일 종영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를 통해 선정된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엑스원에는 김요한과 강민희, 김우석, 남도현, 손동표, 송형준, 이한결, 조승연, 차준호, 한승우, 이은상이 속해 있다.

한편 엑스원은 오는 8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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