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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남편, 억대 주식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징역 1년 6개월”
입력 2019-07-23 11:02 
이태임 남편 사기혐의로 법정 구속 사진=DB(이태임)
배우 이태임의 남편 A씨가 억대 주식사기 혐의를 받아 법정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SBS funE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4년경 한 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 조종을 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편취해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열린 1심에서 A씨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면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고 A씨는 법정 구속됐다.


한편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지난해 3월 결혼 발표와 함께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태임은 그해 9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육아에 전념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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