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태임 남편 구속, 주식사기 혐의…징역 1년 6월 선고 `법정 구속`
입력 2019-07-23 10:27  | 수정 2019-07-23 1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전 배우 이태임(33)의 남편 A씨(45)가 최근 주식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23일 연예매체 SBS funE는 "배우 이태임과 지난해 결혼한 남편 A씨가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A씨는 2014년께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으며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소속사와 상의 없이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심경글을 남기고 갑자기 은퇴를 발표했다. 이어 이태임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이태임은 지난해 9월 출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