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동래구 주상복합건물 한밤 정전…840가구 불편 겪어
입력 2019-07-23 10:0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산 동래구 온천1동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에서 22일 오후 8시 40분쯤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49층짜리 오피스텔 3개 동 840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주상복합건물 내에 위치한 대형할인매장 홈플러스와 CGV 영화관 또한 모두 불이 나갔다.
경찰은 정전 발생 후 한국전력이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오후 10시 15분쯤 전력공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주민들은 불편을 피할 수 없었다. 제5호 태풍 '다나스' 이후 높은 습도와 기온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에어컨 등의 가전을 사용할 수 없었던 탓이다. 한전은 단지 내 전기 시설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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