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김복준 한국 범죄학 연구소 연구위원이 엽기적인 '고유정 사건'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김복준 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복준 위원은 형사 생활을 32년 했다면서 오랜 시간 경험이 축적되면 그 사람 얼굴, 태도, 시선 보면 범죄자들 장르가 보인다. 이것을 바로 ‘촉이라고 한다”라며 본능적으로 사람을 만나면 형사가 느끼는 감흥이 있다”라며 형사 생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복준은 고유정 사건에 대해 최근 대한민국 국민에게 이렇게 충격을 준 사건은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고유정 사건에 대해 증거가 없어 기소하는데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89점의 증거가 수집됐다”며 증거가 차고 넘친다. 우려 안 하셔도 된다”라며 안심시켰다.
김복준은 고유정에 대해 제 개인적인 견해로 고유정은 경계성 인격 장애 같다”라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한없이 잘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없애야 할 사람으로 인지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23일 고유정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정봉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복준 한국 범죄학 연구소 연구위원이 엽기적인 '고유정 사건'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김복준 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복준 위원은 형사 생활을 32년 했다면서 오랜 시간 경험이 축적되면 그 사람 얼굴, 태도, 시선 보면 범죄자들 장르가 보인다. 이것을 바로 ‘촉이라고 한다”라며 본능적으로 사람을 만나면 형사가 느끼는 감흥이 있다”라며 형사 생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복준은 고유정 사건에 대해 최근 대한민국 국민에게 이렇게 충격을 준 사건은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고유정 사건에 대해 증거가 없어 기소하는데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89점의 증거가 수집됐다”며 증거가 차고 넘친다. 우려 안 하셔도 된다”라며 안심시켰다.
김복준은 고유정에 대해 제 개인적인 견해로 고유정은 경계성 인격 장애 같다”라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한없이 잘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없애야 할 사람으로 인지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23일 고유정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정봉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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