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유진의 이슈컷 #차 한 잔 #아찔한 점프 #유니폼
입력 2019-07-23 09:37  | 수정 2019-07-23 11:20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차 한 잔]입니다. 예약에 맞춰 준비한 이 수십 잔의 음료, 하지만 손님들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런데요. 한 대학교가 제주도에서 국토 대장정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카페에 60명 단체 예약을 했다가, 행사를 30여 분 앞두고 취소한 건데요. 관계자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취소됐단 말만 남기고 떠났습니다. 이 사실이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커지자 해당 학교는 그제야 사과에 나섰다고 하네요.

두 번째 이슈 태그는 [#아찔한 점프]입니다. 맨몸으로 27m, 아파트 10층 높이를 뛰어내려 3초의 체공 시간 안에 이렇게 공중 연기까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하이다이빙 경기를 치르는 미국의 스티브 로뷰 선수 모습입니다. 4년 전 한 국제 대회에서 회전 동작을 시도하다 사고를 당하기도 했던 그는, 두려움을 딛고 또 플랫폼에 섰는데요. 그리고 이날 남자부 중간 합계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하네요

마지막 이슈 태그는 [#유니폼]입니다. 나란히 등번호 7번을 단 두 선수, 호날두와 손흥민 선수인데요. 이 둘은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토트넘의 친선 경기에서 만났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10대 때부터 호날두를 롤모델로 꼽아왔는데요. 그는 평소 자존심 때문에 유니폼을 바꾸자고 묻는 걸 꺼리지만, 이날 호날두에겐 예외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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