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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심경고백 "부모 빚투 물의 죄송…합의 후 돈 갚고 있다"
입력 2019-07-23 09:31  | 수정 2019-07-23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부모 '빚투'와관련한 논란에 심경을 고백했다.
김영희는 지난 22일 TV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게 경솔했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와 합의 후 돈을 갚고 있다면서 "제가 앞으로 살면서 필요한 책임감이 더 생겼다. 제 위치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고, 또 열심히 벌어서 나머지 합의금을 채우며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부모의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였다. 김영희의 부모가 66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는 것. 당시 김영희는 출연하는 연극 무대에 올라 본의 아니게 대중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며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김영희 측은 지난달 "김영희가 채무를 변제하겠다고 약속했고 양측이 합의서에 사인했다”고 밝히며 채무 상환 논란을 일단락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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