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력서에서 증명사진 뺀 항공사 승무원 채용 어디?
입력 2019-07-23 09:27 
[사진 제공 :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019년 하반기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류전형과 1·2차 면접, 체력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9월 중 입사하게 된다.
채용 규모는 약 50명이다.
지원 자격은 학력 등의 제한이 없다. 국내 정기 영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서에는 키와 몸무게 등 신체 정보를 비롯해 가족정보와 결혼 여부, 증명사진 등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로, 에어서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하반기로 예정된 신규 항공기 도입 시기에 맞춰 필요한 인원을 채용한다"며 "젊은 항공사답게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추구하고 있다. 개인의 역량과 성품 등을 세심히 살펴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으로서의 자격을 갖춘 지원자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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