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연준 이사 후보자 셸턴 "나였다면 지난달에…"
입력 2019-07-23 07:41 
[사진출처 = AP]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후보인 주디 셸턴(65)이 0.5%포인트의 전폭적인 금리인하를 요구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더욱 과감한 통화완화를 촉구한 셈이다.
셸턴은 WP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한다고 하더라도, 연방기금 금리는 여전히 '제로'보다 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였다면 지난달 FOMC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하에 투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셸턴은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신호를 보내는 뚜렷한 통화정책 경로가 우리 연준이 오는 31일 기준금리를 얼마나 낮출지 선택하는데 고려할 요인"이라고도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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