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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세바요스-살리바 영입…토트넘과 경쟁 잇단 승리
입력 2019-07-23 07:14 
다니 세바요스는 스페인의 2019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였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23)가 아스날로 임대 이적한다.
영국 ‘BBC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아스날이 세바요스와 2019-20시즌 임대 이적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언론도 앞서 세바요스의 아스날행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201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세바요스는 공식 대회 56경기 5득점을 기록했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스페인 A대표팀에 발탁됐다. A매치 기록은 6경기 1득점.
올해 해외축구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아스날과 토트넘의 구애를 받았다. 그리고 최종 승자는 아스날이 됐다.
‘BBC는 세바요스가 유벤투스로 떠난 아론 램지의 빈자리를 메울 전망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BBC에 따르면 아스날은 토트넘을 상대로 생테티엔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18) 영입 경쟁에서도 이겼다.
살리바의 이적료는 2700만파운드(약 396억원)다. 살리바는 1시즌 동안 생테티엔에서 임대 생활을 한 후 2019-20시즌 종료 후 아스날에 합류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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