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딸 부정채용 의혹'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불구속 기소
입력 2019-07-23 07:00  | 수정 2019-07-23 07:35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2012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던 김 의원이 당시 이석채 전 KT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을 부정채용의 대가로 판단하고 김 의원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의원은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피의사실을 누설했다"며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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