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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메이트3’ 오상진X도넬, 아내 위한 요리 대결 (Feat. 빅마마 이혜정)
입력 2019-07-22 2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서울메이트3 오상진과 도넬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3에는 오상진과 도넬이 아내들을 위한 남편표 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이혜정의 도움으로 매운 갈비찜을 만들기 시작했다. 오상진은 가수 도넬을 소개하며 이혜정에게 좋아하시는 노래를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넬은 Isn't she lovely를 열창했고 이혜정은 밥할 때 노래해주면 나는 매일 밥하겠어”라며 감동받았다.
이어 두 사람은 단호박 밀전병을 만들었고 도넬은 예전에는 요리를 평범하게 했는데 이제는 화려하게 할 거야. 한국스타일로”라고 다짐했다. 슬쩍 도넬의 요리를 본 오상진은 도넬이 나보다 더 잘해”라고 견제했다.

이혜정은 상진 씨 공부 잘 하셨죠? 원래 샘 많은 사람이 공부도 잘해”라고 칭찬(?)해 오상진을 폭소케 했다. 또 이혜정은 한식을 곧잘 따라하는 도넬을 보고 요리를 쉽게 하셔”라고 실력을 인정했다.
요리가 완성된 후 이혜정의 제안으로 ‘내 남자의 요리를 찾아라 게임이 시작됐다. 아내들은 남편이 만든 음식을 찾았어야 했던 것. 김소영은 이혜정의 요리를 고르며 플레이팅이 예쁘다. 우리 남편이 예쁘게 담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노라는 오상진 요리를 골랐다. 두 사람 모두 실패한 가운데 시식 시간이 이어졌다. 오상진은 한국에서는 아내에게 쌈을 싸준다”라고 설명하며 김소영의 입에 밀전병을 넣어줬다. 김소영은 사랑의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도넬은 디노라에게 쌈을 싸서 줬고 디노라는 맛있게 먹었다. 아들 가브리엘은 이제 내 차례야”라며 쌈을 요구했다. 도넬은 사랑의 쌈을 가브리엘에게도 줬다. 가브리엘은 한식도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김소영은 두 남자의 요리 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이혜정은 전혀 다른 스타일이에요. 도넬은 섬세하고 상진 씨는 마구하는 거예요”라며 그런데 마구 하는데 다 틀려요. 레시피대로 안해요”라고 전했다.
한참 식사하던 디노라는 진짜 예쁘고 맛있다”라며 감자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지?”라고 감탄했다. 말하는 도중에도 숟가락을 놓지 않던 가브리엘은 맛있어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가브리엘은 간장에 밥을 비벼먹으며 식사를 완료했다.
김소영은 가브리엘의 이야기를 꾸준히 들어주며 잘 챙겨줬다. 김소영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가브리엘은 김소영에게 엄마처럼 안기고 뽀뽀를 했다. 오상진은 요리는 내가 했다”며 질투했지만 가브리엘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표정을 지었다. 오상진과 밀당하던 가브리엘은 오상진에게도 슬쩍 안겨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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